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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승객대상 택시강도 검거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02년 09월 24일 화요일 제0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택시 등을 이용해 인천과 서울, 경기도 일원을 돌며 여자승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일삼은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4일 임모(42·택시운전사·광명시 하안동)씨와 김모(29·대구 달서구)씨를 특수강도·강간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후 11시30분께 주안동 동서식품 사거리에서 영업용 택시로 위장한 김씨 소유의 뉴프린스 자가용 차량에 이모(25)씨를 태운 뒤 흉기로 복부를 찌르고 트렁크에 태워 납치하던 중 이씨가 탈출해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7월17일 남동구 구월동 킴스클럽 앞길에서 강모(25)씨를 태운 뒤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현금 50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서울, 경기도 일대에서 여자 승객들을 골라 태운 뒤 모두 27차례에 걸쳐 강도·강간을 일삼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는 서울 모 택시회사에 근무하면서 자신이 운전하는 영업용 택시를 이용하거나 김씨 소유의 뉴프린스 자가용에 훔친 개인택시 번호판과 택시표시등을 부착해 개인택시로 위장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동안 택시회사 및 자가용차량을 택시로 위장하는 등 동일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던 중 임씨가 운전하던 택시의 타고메타 분석 결과 성폭행 시간대에 운행안된 사실을 알아내고 임씨를 검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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