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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사고, '노동절 참사' 교훈은 어디로 … '대책' 마련해 줘도 '나몰라라'

디지털뉴스부 dgnews@kihoilbo.co.kr 2017년 08월 21일 월요일 제0면

STX조선 사고, '대책' 내줘도 '나몰라라' … 10명 중 8명은

STX조선에서 사고가 발생해 하도급 직원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 4도크에서는 건조 중인 석유운반선의 잔유보관(RO) 탱크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 STX조선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이번 STX조선 사고로 탱크 내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STX조선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사고가 난 선박은 7만4000t급 석유운반선으로 공정률은 90%다.

일각에서는 이번 STX조선 사고가 인도를 앞두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무리하게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투입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작업 현장에서 사망사고 발생 시 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산업재해 예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800t급 골리앗 크레인과 32t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하며 타워 붐대가 무너져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당시 사고는 근로자의 날에 발생한 것이기에 비난이 잇따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오전 울산 동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가공소조립부에서 천장 크레인으로 자재를 운반 중이던 근로자 장모 씨(34)가 자재와 운반 수레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네티즌은 사고가 난다음 분노를 표하고 관심을 표명하는 당국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고 있다.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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