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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물 위에서 산다면?… 화폭에 상상력 담아

중등부 대상 조서영 - 인천청람중

김태형 인턴기자 kth@kihoilbo.co.kr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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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물 위에서 살 수 있다면 갑갑한 육지를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이렇게 큰 대회는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고, 시간이 부족해 다급한 마음으로 그렸는데 너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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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미래도시그림그리기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인천청람중학교 조서영(15) 양은 사춘기 소녀답게 수상 소감을 수줍게 말했다.

 조 양은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대회에 참여했다. 그는 "내가 살고 있는 청라의 미래를 꿈꾸며 인천의 미래를 생각해 봤다"며 "물 위에 떠있는 백조를 상상해 물 위의 도시를 그렸다"고 했다. 조 양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미술학원을 다니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다. 그림을 단순히 취미가 아닌 꿈으로 정한 만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소망에서다.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최선을 다했던 조 양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앞으로의 진로를 미술과 관련된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조 양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양은 "‘미래도시그리기대회’와 같은 행사가 더 많이 열려 많은 친구들이 큰 상을 수상하는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인턴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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