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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35개 약용작물 종자·종근 보급… 14개 관할 기관서 신청 접수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2019년 02월 14일 목요일 제6면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종자협의체가 올해 약용작물 종자와 종근, 종묘 공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진청이 주관으로 운영하는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효율적인 종자 생산과 보급, 유통 등을 위해 해마다 품종 육성, 종자 생산량 등을 협의한다.

올해는 지황 등 35개 작물의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종자·종근 10t, 종묘 113만4천100주를 공급한다.

35개 작물은 가시오가피, 감초, 강황, 갯기름나물, 고삼, 구기자, 구릿대, 단삼, 더덕, 도라지, 둥굴레, 마, 맥문동, 배초향, 백수오, 삼백초, 삼지구엽초, 삽주, 소엽, 쇠무릎(우슬), 시호, 오미자, 일당귀, 잔대, 종대황, 지모, 지치, 지황, 천문동, 초석잠, 하수오, 형개, 황금, 황기, 황정 등이다.

신청은 공급별 작물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에 하면 된다. 기관별로 공급 시기와 대상, 가격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장재기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장은 "국산 약용작물의 저변 확대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외국산을 대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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