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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인공지능 집적화 연구 메카’ 도약 잰걸음

인천경제청 - 연大 - 센스타임 국제캠內 16만㎡부지 활용해 센터 건립 ‘협업 의향서’ 체결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9년 02월 19일 화요일 제7면
▲ 지난 15일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에서 열린 중국 AI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센스타임 유치 협업의향서 체결식이 이루어진 후 이경태(왼쪽부터) 연세대학교 부총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장문 센스타임 대표, 이광재 여시재 원장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 지난 15일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에서 열린 중국 AI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센스타임 유치 협업의향서 체결식이 이루어진 후 이경태(왼쪽부터) 연세대학교 부총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장문 센스타임 대표, 이광재 여시재 원장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학교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내 AI집적화 연구단지 조성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5일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상탕커지(商湯科技·Sense Time) 장문(張文·Zhang Wen) 사장, 이경태 연세대학교 부총장, 이광재 여시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연세대는 센스타임과 협업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내에 글로벌 AI협회 설립을 추진한다. 여기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유휴지로 남아 있는 연구시설용지(16만5천㎡)에 AI학교와 미래도시 연구센터 등을 건립한다.

센스타임은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들어설 대학연구소에 자사 연구인력 등을 파견해 송도 지식산업에 AI기반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센스타임은 2014년 10월 이미지 식별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인 탕셔오우(湯曉鷗) 홍콩 중문대 교수가 수석연구원이었던 제자들과 함께 창업했다. 1천200여 명의 직원 중 800명이 연구인력으로, 중국 대학과 미국 MIT, 스탠포드대 출신 박사급 과학자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레노버, 바이두 출신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은 ‘AI기반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로, 스마트폰·모바일·자동차·회계·유통·보안·로봇공학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 중국 공안부를 포함해 전 세계 700여 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400건에 가까운 AI 분야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국 베이징공항은 센스타임이 개발한 지능형 여객 검색시스템을 도입해 승객 탑승권 확인 및 수하물 처리에서 놀라운 속도 개선을 이루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분야 안면인식 기술을 보유한 센스타임을 유치해 인천의 4차 산업혁명 선진 기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바이오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중심으로 한 송도의 기업 유치 ‘투-트랙’ 전략을 구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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