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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공장 밝게 비추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 열정

예술협동조합 틈·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 4일부터 전시회
미라클 성악 앙상블·퓨전 사물놀이패 땀띠 등 공연도 ‘풍성’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2019년 05월 02일 목요일 제13면
함께 해서 신나는 문화예술협동조합 틈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하는 ‘양평 폐공장 전시회 SPRING’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평군 옥천면 소재 폐공장에서 열린다. 협동조합 틈과 부모연대 양평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후원한다.

협동조합 틈과 부모연대 양평지회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작가 5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경기도 및 제주도 등 외부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물과 어린이 작품도 전시된다. 또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라클 성악앙상블, 퓨전 사물놀이패 땀띠 공연, 도시의 노마드 춤 공연, 로멘스조와 푼돈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예술작품 관람뿐 아니라 창조성과 생명력이 넘치는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차현실 작가는 "발달장애인들의 고유한 소통의 매개체인 예술이라는 언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통 불능으로 치부된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이 폐허의 공장을 살리는 봄볕이 되고, 작가들 스스로를 밝게 비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없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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