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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 옷 입은 씨앗, 자세히 보니 ‘참 아름답다’

부천시, 무릉도원수목원서 ‘생명의 신비’ 전시

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2019년 05월 14일 화요일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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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부쟁이(왼쪽)·오동나무 종자 사진.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자생식물 씨앗의 생태를 볼 수 있는 사진전 ‘생명의 신비 씨앗의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순회전시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올해 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자 기탁 및 순회 사진전을 진행한다.

순회 사진전은 시드볼트에 종자를 기탁한 기관을 찾아가는 전시다.

전시작들은 주사전자현미경(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으로 촬영한 씨앗과 꽃가루의 흑백사진에 씨앗이 발아해 피우는 꽃 또는 열매의 색을 입혀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들이다

주사전자현미경(SEM)은 작은 크기의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이다.

전자빔을 물체에 쏘아 튕겨 나오는 이차전자를 인식해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의 차에 따라 형체나 표면의 무늬를 알 수 있어 씨앗과 꽃가루의 복잡한 표면 구조를 파악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백두대간 자생식물 금낭화, 철쭉, 산수국, 오동나무 등 주사전자현미경(SEM) 이미지 37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풍경사진 3점 등 총 4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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