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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과 아동, 사전등록제로 빠르게 가족의 품으로

정재은 인천미추홀경찰서 용오파출소 순경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9년 05월 27일 월요일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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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은 인천미추홀경찰서 용오파출소 순경
파출소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자주 접수하는 신고 중 하나는 치매노인이나 지적장애인, 아동 등이 집을 나가서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유형이다. 혹은 반대로 순찰 중에 길을 잃은 것 같아 보이는 어르신들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성인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분들의 경우 본인의 이름과 나이만이라도 알고 있다면 손쉽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애타게 찾는 가족들의 품으로 빨리 돌려보내기 위한 경찰 시스템을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바로 지문 등 사전등록 시스템으로서 치매노인 및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해두면 전국의 경찰관들이 보다 쉽게 보호자를 찾아 귀가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상자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질환자 및 지적장애인(성인 포함)으로서 지구대, 파출소 등의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하는 방법과 ‘안전Dream’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경찰관서에 방문 시에는 대상자와 보호자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안전Dream앱’은 휴대전화 기종에 따라 지문등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추후 경찰관서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하는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가정의 달 오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 가정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노령의 부모님과 소중한 어린 자녀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이들이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경찰관의 도움으로 빠르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전등록제 시스템을 적극 활용토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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