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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투쟁 마친 黃 ‘대여투쟁’ 고삐

"현장서 시민들 살려 달라 절규" 전체 국회의원 워크숍 등 열고 결과물 공유·후속 조치 마련키로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2019년 05월 27일 월요일 제2면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6번째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br /><br />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6번째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6일 "한국사회가 위태롭기 그지없다. 제2의 IMF 같다"고 주장했다.

18일간의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마친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성장전략을 만들어야 하는데 문재인 정권은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장은 지옥과 같았고 시민들은 ‘살려 달라’ 절규했다.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화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18일, 4천80㎞’ 전국의 민생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함께했던 그 시간과 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알기 위한 노력과 도전의 여정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직 국정의 초점은 김정은에게 있고 패스트트랙에 있다"며 "왜 대통령은 국민을 보지 않느냐. 국민의 삶은 파탄이 났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저는 여러분의 그 꿈을 담아 미래성장 전략과 민생해결 과제를 제시하겠다.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생투쟁 일정을 마친 황 대표는 이번 주 중에 전체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장외투쟁에서 모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향후 대여투쟁의 방향성을 함께 세운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상임위원회별로 당 정책위원회와의 연석회의를 열고 민심 요구사항을 정책화할 수 있는지도 검토키로 했다. 또 ‘민생투쟁 대장정’의 종합적인 결과를 놓고 대국민 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도 준비 중이다.

당 관계자는 "그동안 민생투쟁 대장정에서 장외를 돌며 얻은 성과나 결과물을 당내 의원들과 함께 정리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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