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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버스 대토론회 키워드는 시민과 거버넌스" 일각서 제기한 여론 호도성 의견 반박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2019년 06월 20일 목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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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버스대토론 10대100’ 행사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시가 이율배반적 행정을 보이고 있다’ 등 여론 호도성 의견을 반박하고 나섰다.

염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버스대토론의 키워드는 시민과 거버넌스였다"며 "버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토론의 취지를 왜곡하거나 모함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의도까지 운운하는 것을 보면 우리의 정치문화가 얼마나 왜곡돼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며 "이번 버스대토론회는 주 52시간제와 버스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버스요금 인상 등 부담을 나눠야 할 상황에서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은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 "이런 취지에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참석을 끈질기게 요청했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돕기 위해 토론회 준비와 진행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버스대란을 앞둔 상황에서 업체와 노조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버스요금 인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이 내용을 경기도에 제안한 바 있고 지금도 그 기조는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시민 설문조사 결과 요금인상 반대가 찬성보다 조금 더 높게 나왔다. 하지만 서비스 개선이 이뤄진다면 요금 인상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며 "이것은 시민들이 버스요금 인상에 대해 좀 더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근거"라고 제시했다.

이어 "지금까지 버스정책에 대해 시는 정부와 도와 이견을 보이거나 다툰 적이 없다. 토론회 참석을 요청한 것을 두고 정치적 의도로 왜곡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정치의 왜곡된 단면일 뿐"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이번 버스토론회가 시는 물론 도와 정부의 정책 결정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의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위대한 시민의 힘을 믿고 소통과 협치를 계속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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