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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터미널 파이 키워라 시·IPA, 중화권 포트세일즈 나서

지난달 中 칭다오항과 MOU 타이완 항만당국도 협약 요청 시 "마케팅 적극 전개할 것"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2019년 06월 20일 목요일 제7면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신규 크루즈 유치를 위한 중화권 등 글로벌 포트세일즈에 나선다.

 19일 시와 IPA에 따르면 IPA는 지난달 중국 칭다오항유한회사와 양 항만 간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칭다오 간 크루즈 노선을 개설하고, 여객운송 서비스 개선 노하우 공유, 크루즈 부두 운영관리 벤치마킹 활성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 크루즈 부두관리 인재양성 협력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칭다오항은 지난 17일∼1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제 7회 중국 국제 크루즈 정상회담에 시와 IPA를 초청해 업무협약에 대한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IPA는 중국 정부의 금한령 해제를 대비한 선제적 마케팅을 통해 북중국 항만, 선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주요 선사를 선정해 전략적인 단독 미팅을 실시한다. 특히 22만5천t급 크루즈 입항이 가능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선박접안료 등 항비 감면, 기항장려금, 팸투어 등 선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타이완 항만당국에서도 크루즈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요청함에 따라 시와 IPA는 타이완(기륭)을 방문해 현지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시와 IPA는 인천∼기륭발 크루즈의 항만 기항 확대, 크루즈 일정 공유, 국내외 협업 마케팅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타이완 크루즈 선사와의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이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타이완, 싱가포르 등 주요 크루즈 관광 국가와의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무협약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크루즈시장 점유율은 중국 59%, 타이완 9%, 싱가포르 7%, 일본 6% 홍콩 6%, 말레이시아 5%, 한국 1% 순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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