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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가스안전차단기 무상설치 ‘시동’

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 대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사업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9년 06월 20일 목요일 제4면
인천시 동구는 민선7기 안전분야 공약사항 중 하나인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 대상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무상설치 사업’을 이달부터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전력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안전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및 홀몸노인 가구 등에 설치된다.

인천소방본부의 최근 5년간(2014~2018년) 화재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8천711건의 화재사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는 음식물 조리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타이머콕 보급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제1권역(송현1·2동, 송림1동, 송림2동,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시공업체 계약을 통한 타이머콕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3천 가구를 목표로 추가 설치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업을 실시해 동네 구석구석 복지 사각지대를 살필 수 있는 사업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지역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문업체와의 협력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동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홀몸노인 등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타이머콕 설치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타이머콕 무상설치 사업이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구의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복지정책 실현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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