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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본회의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

기획재정 등 7개 교체 대상 정개·사개특위 연장 추진도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2019년 06월 28일 금요일 제2면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오신환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친 뒤 복도를 이동하며 기자들 질문을 받고 있다(왼쪽). 같은 날 오신환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나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굳은 표정으로 복도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br /><br />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오신환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친 뒤 복도를 이동하며 기자들 질문을 받고 있다(왼쪽). 같은 날 오신환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나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굳은 표정으로 복도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일부 상임위원장을 교체하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도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교체 대상인 상임위원장 자리는 국토교통,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보건복지, 운영, 기획재정, 행정안전, 여성가족위원장 등 7개이며, 예결특위 위원장도 교체 대상이다. 이는 여야가 지난해 7월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당시 이들 상임위의 위원장 임기를 1년으로 하기로 하고 교체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운영위원장 교체는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민주당 몫인 운영, 기획재정, 행정안전, 여성가족위원장은 한국당이 불참하더라도 여야 4당 출석으로 과반 의석이 가능하므로 선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당 몫인 국토교통,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보건복지위원장과 예결위원장 교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한국당 몫 상임위원장 및 예결위원장의 경우 한국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한 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원장 선출은 임시의장 선거에 준해 무기명 투표로 재적의원 과반수가 출석해 출석의원 다수 득표자가 당선되는 것으로 한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원내대표 합의문에 의거해 내일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인천연수갑)원내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연장 부분은 바른미래당의 협조를 통해 관철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회의에서 특위 연장 건을 처리하려면 운영위에서 해당 건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기거나,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한국당 없이 야 3당과 함께 운영위를 열어 특위 연장안을 의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운영위원장이 아직 교체되지 않아 홍영표 전 원내대표가 운영위를 주재해 특위 연장을 의결하는 방안과,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을 이인영 원내대표로 교체한 뒤 운영위를 여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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