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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미군 반환공여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갈등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2019년 06월 28일 금요일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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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캠프 라과디아 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P조합 조합원들이 의정부시에 항의 방문해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신기호 기자
의정부시 내 반환공여지인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앞두고 인근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인 조합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P주택조합 조합원 50여 명은 27일 변경안이 상정되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열리는 의정부시청에서 "대기업에 특혜를 주고 서민들의 꿈을 짓밟는 변경안을 철회하라"고 항의했다. 조합원들이 시청 1층에 설치된 출입게이트에서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게이트 유리가 깨져 직원 1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사업부지 반 이상의 소유권이 이전된 상태로 조만간 조합 인가도 날 것"이라며 "우리 사업을 기존 도시계획에 맞춰 설계했는데 변경안이 통과되면 향후 교통대란과 집단민원, 법적 소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성토했다.

시와 조합 등에 따르면 시는 의정부동 255-21번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 12만㎡ 중 2만2천여㎡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부지 일부를 매입한 H산업개발이 지난 4월 주상복합아파트 건축을 위해 변경안을 시에 제출해서다. H산업개발은 이곳에 총면적 18만6천969㎡, 지하 3층·지상 49층 854가구, 오피스텔 464실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H산업개발이 제출한 변경안은 기존 주차장 부지와 일부 도로를 폐지하고 공원과 어린이집 시설 등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인근 P조합 측은 변경안이 통과되면 교통량 증가와 도로 폭 축소 등에 따라 교통 정체가 가중된다며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 상업시설 용지에 어린이집을 계획, 통학 및 학부모 차량 등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해지고 일조 및 채광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반발하고 있다.

1천360명으로 구성된 P조합은 의정부동 424번지 일원에 총면적 25만6천655㎡, 지상 55층 1천728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 측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변경안을 작성하는 등 절차대로 진행해 특혜라고는 볼 수 없다"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결과 기업과 조합 양측 의견을 조율해 조건부 승인이 났으며, 워낙 포괄적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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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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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용진 2019-06-28 05:10:44    
시 관계자 답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변경안을 작성 절차데로 진행 ㅡ
ㅡ기자란 남의 말 그냥 올리는 심부름 꾼이 이니지 않나요
도시계획워원회란 분들이 대체 어떤 위인들 이기에
조합아파트는 기존 시의 조건에 맟추어 설계 되어 있는것을 현산의 수익극대화된 조정안으로 인해 좁아진 도로로인하여 입출시 심각한 정체가 불을보듯 보이며
바뀐 도로로인한 제설계 까지 필요할듯 하며
경찰서 방향의 현제의 심각한 교통 상황으로
건축물이 지어진 뒤의 상황을 유추해 기사를 내야 함에도
무슨 초등생받아쓰기 를 신문에 떡하니 올렸는지,

또한 공동위원횐가가 기업과 조합 의견을 조율했다
하는데 상식적으로 조율이된것을 조합원이 시청까지
가서 항의를 하겠는가 ㅡ
기자라면 진짜 기사를 쓰시기바라며...
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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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 2019-06-28 00:49:39    
조합과 조율 웃기지마셔 언제 지역주택조합하고 상의했냐 변경안심의도 이런사태를 우려해암암리에 추진했잖아 대기업에 특혜를주는 의정부시
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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