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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적 개발 해법 마련에 노력

[인천 기초단체장·의회 의장 1년 성과와 비전]송광식 동구의회 의장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9년 07월 04일 목요일 제13면

"원도심 동구는 그 어느 지역보다 변화가 필요한 곳입니다. 그 변화를 위해 7명의 구의원들이 지난 1년 동안 노력했고, 앞으로 남은 3년의 임기 동안에도 변화된 동구를 만들도록 집행부와 함께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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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선 의원 시절부터 동구 구민들과 소통을 강조하다 보니 재선으로 구민들의 부름을 다시 받았다는 송광식(62)인천 동구의회 의장은 "동구를 위해 다시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고, 의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돼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된 한 해였다"며 지난 1년을 회상했다.

 그는 "동구 주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와 그곳에 계신 의원들을 대표하는 의장이라는 위치에서 항상 다수의 의견, 소수의 의견 어느 하나 가볍게 처리할 수 없었다"며 "그러다 보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조율자 역할을 충실히 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1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송 의장은 동구 변화의 핵심인 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에 따른 문제 해결에 고심하고 있다.

 그는 "지금 동구에서 환경정비사업과 재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시행사·인천시·지역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의견을 조율하며 주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자부했다.

 특히 송 의장은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인천의 이익을 대변함은 물론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위해 서울과 세종시를 뛰어다녔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도시환경개선사업과 주민 복지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송 의장은 "남은 3년의 시간을 잘 활용해 최대한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며 "동구는 주거면적의 47%가 도시정비구역인 만큼 도시재생이 상당히 중요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고 원하는 편의시설 및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여러 재생사업 중 특히 동구의 중심인 송림5거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송림아뜨렛길 활성화로 지역 학교와 청소년수련관의 진로체험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문화공연의 장으로 이용하는 등 동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도 곳곳에 확보해 지역 어르신과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마음껏 문화시설을 이용하도록 보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송 의장은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후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이 주민의 요구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물론 필요하다면 인천시 등 상급 기관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끝으로 송 의장은 동구 발전을 위해 구의회와 집행부의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인천을 대표하던 동구의 위상을 되찾고, 다시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들어야 하기에 지금의 변화들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동구의 발전은 의회와 지역주민, 집행부와 공직자들 모두의 바람인 만큼 상호 간 균형 잡힌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이끌어 내는 것이야말로 의회와 집행부의 건전한 관계이다. 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가 지금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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