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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脫4강 新남북방 공략 시동

정부 연계 시장 다변화 선도 태국·인도 등 남방국가 11곳
우즈베크 등 북방국가 13곳 잠재력 높아 교류확대 기대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9년 07월 08일 월요일 제7면
인천시가 미·중·러·일 중심의 교역을 넘어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정부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신남방·신북방 종합추진계획을 확정하고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남방 국가는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인도 등 11개국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한 거대 경제권(블루오션)이다. 신북방 국가는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몽골·몰도바·조지아·아르메니아 등 13개국으로 개혁·개방과 풍부한 자원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들이다.

시는 이들 국가에 대해 ▶언어·문화·생활 지원 등 교류 기반 조성 ▶수출시장 개척 등 무역 진흥 ▶관광마케팅 강화 등 관광산업 활성화 ▶몽골 희망의 숲 조성과 같은 공적원조개발(ODA) 등 상생적 국제협력 등을 펼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해당 국가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를 확대하고 ‘친(親) 인천인’ 양성, 유학생(현재 신남북방 2천643명) 유치 지원 강화, 인천 소재 신남방(2만여 명)·신북방(4만6천여 명) 주민 생활 지원 등을 벌일 계획이다.

또 이들 국가를 상대로 중소기업 기술교류단 지원, 농·특산물 수출유망품목 공동 마케팅 지원, 식품·뷰티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교통 분야 해외 프로젝트 추진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2만 명 관객 유치를 목표로 K-POP콘서트(INK 2019 페스티벌) 개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마이스(MICE) 유치 강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 몽골 희망의 숲 지속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신남방·신북방 정책 추진 상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시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추진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이 시의 국제 교류와 해외 사업의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인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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