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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콘크리트 압송기술 국산화 초고층 건설 선도

포스코건설, 中企·대학과 연구 기술 개발 성공 비용 절감 눈길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9년 07월 09일 화요일 제7면
▲ 포스코건설이 최근 포스코가 생산한 고품질 철강재와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고압 콘크리트 압송 기술’을 결합해 초고층 건축물인 부산 엘시티 더샵과 여의도 파크원 건설 현장에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포스코건설이 최근 포스코가 생산한 고품질 철강재와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고압 콘크리트 압송 기술’을 결합해 초고층 건축물인 부산 엘시티 더샵과 여의도 파크원 건설 현장에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포스코건설은 중소기업들과 함께 포스코의 철강재를 이용한 고압 콘크리트 압송기술을 국산화해 초고층 건설기술에 적용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 기술을 높이 411m의 부산 엘시티 더샵과 여의도 파크원(333m) 건설 현장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으며,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 타워인 청라시티타워(448m)에도 적용을 검토해 시공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초고층 건축물 건설을 위해서는 고강도의 압송관을 이용해 콘크리트를 최상부까지 쏘아 올려야 한다. 이때 압송관의 높은 압력과 지속적인 마찰로 최고 품질의 철강재가 요구돼 그간 고가의 유럽산 제품을 수입해 사용했다.

포스코건설은 ㈜세안, ㈜건설기계, ㈜케미우스코리아 및 명지대학교 토목공학과와 1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압송관 소재와 압송기술을 함께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 비열처리 철강재는 유럽산 제품에 비해 가격이 40% 저렴하고 강도는 30% 높으며 무게는 20% 가볍다. 또 포스코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압 콘크리트 압송기술은 콘크리트 유동성 및 성능을 개선하는 약액주입공법을 더해 한 번에 최대 500m까지 쏘아 올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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