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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인천지역 고용시장 먹구름 끼었다

경기침체에 제조·건설업 타격 전년比 취업자 최대 10% 감소
고용률 63.2% 1년 새 2.2%p ↓ 실업률은 0.7%p 오른 4.7%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9년 07월 11일 목요일 제7면
국내 경기 침체로 제조·건설업에서 고용이 감소하면서 인천지역 고용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상승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천시 고용동향’을 보면 고용률은 63.2%로 전년 동월 대비 0.6%p 하락했다. 남자는 2.2%p 감소했으나 여자는 1.1%p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까지 누적 취업자 159만9천 명 중 남자(90만 명)가 1만6천 명이 빠지고 여자(69만9천 명)는 2만 명이 증가해서다.

취업자 감소는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제조업 취업자는 2만6천 명(-6.9%)이 감소했고 건설업은 1만4천 명(-10.5%)이 줄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는 2만1천 명을 늘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사업·개인서비스 및 기타에서는 9천 명이 증가했다.

늘어난 취업자 중에서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0.6%(8천 명) 감소했고, 비임금근로자는 1만1천 명(3.6%)이 증가해 고용의 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 감소와 함께 실업률은 4.7%(7만9천 명)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했다.

청년실업률(15∼29세)은 9.3%로 같은 기간 1.5%p 하락했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10%대)에 버금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청년들의 체감실업률(확장실업률)은 20%대를 기록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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