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고양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행정력 집중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2019년 07월 24일 수요일 제8면

2019072301010010854.jpg
고양시가 지역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현재 ‘고양시 미세먼지 분석과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대기배출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관리·감독 강화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 등 관련 예산을 매년 20% 이상 확대 편성해 왔다.

 여기에 낡은 경유차 저감사업에는 2019년 본예산 대비 2배가 넘는 223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 생태계가 크게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가 위기인 동시에 후대에 되살려 물려줘야 할 소중한 환경이라는 인식을 공감하게 했다"며 "사람이 환경과 분리돼 살 수 없는 것처럼 미세먼지를 비롯해 환경을 되살리는 노력에 고양시가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는 지난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환경단체, 지역 내 대형 공사장 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사항을 보고했으며,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박성규 세종대 겸임교수와 최용석 서울보건환경연구원 박사의 특강도 펼쳐졌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고양시 미세먼지 분석과 관리방안 연구용역’ 추진사항도 설명하고, 시민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들은 전기자동차 지원 확대, 불법 소각 등 생물성 연소 단속·관리 강화, 시 미세먼지 주요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중장기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9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용역 추진사항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할 방침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