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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155마일 걷기’ 대원들 연천 땅 밟았다

강원도 종주 마치고 道 입성 이화영 평화부지사 등 격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2019년 08월 15일 목요일 제23면
▲ 경기도가 14일 연천군에 입성한 ‘DMZ 155마일 걷기’ 행사 대원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14일 연천군에 입성한 ‘DMZ 155마일 걷기’ 행사 대원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DMZ(비무방지대) 일원을 걸으며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DMZ 155마일 걷기’ 행사 대원들이 연천군에 입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DMZ 155마일 평화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국민들에게 생명과 평화가 숨쉬는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화영 평화부지사,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박관열·유영호 도의원 등이 일부 구간을 대원들과 함께 걷는 ‘입성 환영행사’를 마련해 강원도 종주를 마친 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고대산캠핑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평화부지사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DMZ의 가치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콘서트는 ‘한반도 평화 정착’, ‘남북 교류’, ‘DMZ’ 등을 주제로 평화부지사와 패널, 걷기대원 간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100명의 대원들은 지난 5일 파주 임진각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강원 고성군에서 양구, 화천, 철원을 거쳐 9일간 약 164㎞ 구간을 이동하고 도 종주를 시작했다.

이들은 광복절인 15일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철원과 연천의 경계에 위치한 고대산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다시 도 종주에 들어간다. 종주 구간은 경기도 평화누리길 코스를 중심으로 연천의 주요 관광지인 역고드름, 미라클타운, 연강나룻길, 옥녀봉, 군남댐, 임진강 주상절리, 숭의전은 물론 민통선 내 승전OP, 파주 해마루촌과 캠프 그리브스 등이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반세기가 넘는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는 이제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강원도 고성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대원들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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