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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운영비 확보 자산매각 순항할까

운영비로 쓰일 ‘아트포레 2차’ 상업시설 10월께 분양 계획
경제청, 기부채납 판매시설 임대 여부 등 구체적 대안 없어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2019년 08월 16일 금요일 제7면
▲ 아트포레 2차 상업시설 조감도.
▲ 아트포레 2차 상업시설 조감도.
아트센터 인천 운영비로 쓰일 ‘아트포레 2차’ 상업시설이 오는 10월 분양에 들어간다.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아트센터㈜ 등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4(G3-1블록) 일원 1만1천772.5㎡의 터에 들어설 아트포레 2차 상업시설을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총면적 4만3천312.672㎡,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에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트센터㈜는 이달 중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사회를 거쳐 10월 아트포레 2차 상업시설을 분양하겠다는 입장이다. 분양면적(4만3천312.672㎡) 중 2만9천554.8㎡는 인천시로 기부채납돼 아트센터 인천 운영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

향후 아트센터 인천 운영비로 충당되는 자산은 크게 아트포레 2차 상업시설과 현재 인터콘티넨탈 호텔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홀리데이 인 호텔, 아트센터복합단지 개발 정산 후 현금 자산 등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자산을 어떻게 확보하고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은 없다. 우선 매각을 추진 중인 홀리데이 인 호텔의 경우 2016년 12월 27일 쌍방울재단 계열사인 SDW사와 380억 원에 매각하기로 한 계약이 해지된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그런데도 아트센터㈜는 오히려 홀리데이 인 호텔의 매각 가격을 457억 원으로 올려 매각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아트포레 2차 상업시설 중 시 기부채납 판매시설(2만9천554.8㎡)도 인천경제청이 임대사업에 나설지 방향 설정이 안 된 상황이다.

아트센터복합단지 개발 정산 후 현금 확보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3단계로 나뉘어진 이 시설에서 미분양이 발생하거나 사업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시 정산 이후 현금 확보는 아예 꿈도 꾸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홀리데이 인 호텔 매각은 인천도시공사에 위탁해 매각이 이뤄지는 대로 대금을 받기로 했으며, 아트포레 2차 기부채납 판매시설은 자체적으로 임대사업을 할지, 호텔 매각처럼 도시공사에 위탁할지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 앞으로 아트센터 인천 운영비 확보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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