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선거운동기간의 마지막 주말인 11일과 12일, 경기지역 59석을 확보하기 위한 여야의 총력전이 펼쳐졌다. 당의 주요 인사들을 집중 포진시키며 최대 선거구인 경기도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 주말을 맞아 도내 격전지에서 총력 유세를 벌이면서 막판 ‘굳히기’에 나섰다.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12일 예정된 국회 기자간담회 일정을 잠정 연기하고 용인병(정춘숙 후보) 등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이석현 의원이 단장을 맡은 ‘들러리 유세단’도 이날 험지로 꼽히는 동두천·연천(서동욱 후보), 포천·가평(이철휘 후보

지난 총선에서 남양주병지역에서 경쟁을 펼친 이진호 전 국민의당 후보가 4·15 총선을 앞두고 주광덕 미래통합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이 전 후보는 12일 오후 2시 다산중앙공원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격 발표했다.이 전 후보는 "주 후보가 4년 동안 해 온 일들을 봤다. 불가능해보였던 일들을 척척 해 내 놀라웠다"며 "막연했던 9호선 남양주 연장의 기본구상과 추진방안을 마련했고, 남양주 법원검찰청 신설 확정, 중앙도서관 건립, 덕소변전소 옥내화 등을 단숨에 해결했다"고 했다.또 "현안 해결에 필요한 일꾼이 누구인지, 문재인 정부를 감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4·15 총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사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거나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공개하는 등의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이틀째인 지난 11일 김포시 대곶면 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술에 취해 투표참관인을 폭행한 A씨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기표를 마친 뒤 "다시 투표하겠다"며 소란을 부렸고, 이를 제지하던 참관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인에서는 선거사무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투표소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을 한준호 후보가 12일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도시, 고양시’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한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창의적 놀이터 설립 등 청소년·유아교육·놀이문화시설 확충 ▶민간어린이집 차액보육료 등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자녀돌봄 확대 등이다.특히 창의적 놀이터는 기존 놀이시설과 차별, 다양한 테마와 AR, 디지털이 융합된 콘텐츠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창의력을 증진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한

21대 총선 최영근 화성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화성시의 새솔동 내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용시설 운영에 따른 새솔동 주민들의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최 후보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성시가 새솔동 주민을 속이고 철거 예정 가설물을 코로나 19 자가격리 대상자 수용시설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주민 의견수렴은 물론 설치 후 안내조차 하지 않아 주민들이 해당 시설 주변을 수시로 왕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최 후보는 "이로 인해 새솔동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실정으로 인터넷 카페(송산그린시티 총연합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김영진 후보가 12일 ‘국민의 안전이 보장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안전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행자가 안심하고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보행자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안이 필요하다"며 ▶보행자 안전에 대한 ‘국가보행안전 기본계획’ 수립 근거 마련 통한 국가 책임 강화 ▶잦은 교통사고 발생 지점에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무신호 교차로 설치 강화 ▶아파트 단지 내 운전자에 대한 보행자 보호의무 부과 ▶보도·차도 미분리 도로에서 보행자에게 통행우선권 부여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또 어린이 보행자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수원무) 경기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천 김용진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진행된 김용진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아 "경제전문가 김용진을 이천의 큰 인물로 키워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하이닉스 본사가 이천에 있는데도 SK가 120조 원을 투자해서 만드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용인으로 가게 됐다"며 "이는 이천을 대표할 정치인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천 출신으로 민주당과 청와대, 경제부처까지 김 후보 만큼의 네트워크를 갖춘 사람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가 12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잘 사는 나라 만들겠다"며 종합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주장했다.김 후보는 "경제구조 및 생활패턴 변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새로운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매출 확대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현행 5조5천억 원의 두 배 수준인 10조5천 억 원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소상공인의 생업안전망을 확충 차원에서 매년 1.5조 원의 소상공인 보증 규모를 추가로 확대할 것"이라며 "또한 정책금융기관이 보유 중인 부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이 용인정 선거구에 출마한 이탄희 후보를 위해 잇따라 지원사격에 나섰다.임 전 실장은 지난 4일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은 데 이어 11일에도 동백119안전센터사거리를 찾아 이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다.임 전 실장은 "이 후보는 대법관까지도 충분히 가능한 소위 꽃길을 마다하고 동료 뒷조사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고 사표를 던져 불이익을 감수한 정의로운 사람"이라며 "이후에도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살 수 있었지만 약자의 편에 서서 공익변호를 했고,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이 삼고초려 해서 모셔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신계용 후보는 지난 11일 같은 당 소속 박성중(서초구 을)·박진(강남구을) 후보와 각 지역의 교통, 교육, 문화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벨트 정책연대를 협약했다.이날 신 후보를 비롯한 후보들은 정책연대를 통해 ▶지역 간 소통을 위한 교통 체계 확립 ▶부모찬스가 필요 없는 교육 환경 조성 ▶융합문화 조성으로 미래관광자원 마련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들 간의 이뤄진 합의로, 제21대 선거에서 당선 후 적극적이고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의왕·과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 후보가 동탄 주민들과 만나기 위해 12일에도 거리 아침인사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동탄에서 북오산으로 가는 교육청사거리와 주단산 사거리 등에서 ‘힘내요 동탄’ 피켓을 들고 동탄주민들에게 아침인사에 나섰다.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일 SH스퀘어 국민은행 사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이 후보는 아침마다 거리에서 시민들이 탄 차량과 만나왔다. ‘힘내라 대한민국 파이팅 동탄’을 슬로건으로 선택한 이 후보는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동탄 주민들에게 감사와 존

평택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김현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입안 통로인 정책위원회 조정식 의장을 만나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조정식 의장은 평택 갑 홍기원 후보 캠프를 방문해 평택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두 후보로부터 전달 받았다.제안된 내용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공보육과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택 맘(MOM)센터 건립 등 평택시 보육의 공공성 강화 지원 ▶교육·문화·체육 복합시설, 지역별 도서관, 문화예술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박광온 후보가 12일 ‘여성 안전망 확대’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우선 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성안심 앱, 전국 CCTV, 국가재난 안전체계(112·119망),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 등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긴급 신고 지원체계와 여성 안전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민주당의 중점 공약이기도 하다.박 후 보는 또 ▶여성 1인 거구 밀집지역과 저층주거지 일대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추진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인권 보호 및 가해자 처벌 강화 법률 개정 등을 내세웠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11일 동두천시 지행역 앞에서 동두천·연천 지역구 서동욱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정성호 공동선대위원장은 "서동욱 후보를 뽑아주셔서 저 정성호와 어떻게 동두천·연천을 변화 발전시키는지 기대하고 지켜봐 달라"며, "GTX-C 노선 연장은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어 "외교전문가와 경제전문가로 쌓은 경험과 역량을 고루 갖춘 지역을 변화화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로 남북3축 고속도로 건설, 3번국도 우회도로 조기 연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정성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천 명 이상이 참여한 ‘ 양주의 가치를 올리는 정성호의 1000인 캠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선거대책위원회를 진행해 결성했다.정 후보 선대위 규모는 1천100여 명으로 구성됐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희창 시의회 의장과 박재만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맡았다. 박태희 도의원, ·홍성표 시의회 부의장 등 25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한다.또 종교계 인사 등 상임고문단 40명, 170여 명의 정책특보단, 18개 분

미래통합당 안성 김학용 후보는 총선 마지막 주말인 지난 11일 옛 공도 터미널과 서인사거리에서 막판 표심 결집을 위한 집중유세에 나섰다.김 후보는 이날 공도 구 터미널 집중유세에서 "어설픈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두 동강났고, 편법과 불법을 저지른 조국사태로 한국사회는 증오로 쪼개졌다"며 "현명하신 안성시민께서 4.15 총선에서 무능하고 독선적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무너져가는 이 나라를 바로 세워주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서인사거리 집중유세에서는 가수 박상민 씨와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미래한국당 백

미래통합당 평택갑 공재광 후보는 지난 11일 ‘서정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과 ‘반려동물 웰빙센터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중앙동 마을플랜 공약을 발표했다.공 후보는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로서 주민들의 희로애락과 지역의 특별한 멋과 맛을 담고 있는 곳"이라며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올바른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며 "평택이 반려동물의 올바른 문화를 선도하는 도

이인제 미래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 11일 벽산사거리에서 안양 만안 이필운 후보의 지지 유세를 펼쳤다.이 상임고문은 유세차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무능과 민생파탄,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 등 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는 안양 만안구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민선시장을 두 번 지낸 행정전문가인 이필운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어 "만안구민들의 여망인 청년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문화복합단지 건설을 위해 용기와 열정을 불태우고 만안구의 새로운 부활에 헌신하는 인물을 이번 총선에

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 캠프는 지난 11일 평택의 대표 유명가수인 박상민씨와 함께 선거운동을 실시했다.이날 유 후보와 가수 박상민씨는 평택시 안중읍 안중시장과, 비전동 배다리생태공원 일대를 다니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 지원유세를 함께했다.이날, 가수 박상민은 "저는 고향이 평택이고 부모님께서 통복시장에서 35년간 채소장사를 하셔서 평택을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중 하나"라며 "중·고등학교 후배인 유의동 후보 역시 그 누구보다 평택을 사랑하고 평택 발전을 위해 진심

무소속 의정부갑 문석균 후보가 지난 11일 사전투표 둘째 날 호원동 호원가든 입구 삼거리와 행복로 신한은행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집중유세에서 문 후보는 "n번방 사건과 같은 참혹한 범죄를 두고 여권이 관련됐다는 정치공작을 하는 보수세력에 치가 떨린다"며 "이 같은 정치공작에도 흔들리지 않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지킬 사람은 수십 년간 민주당을 지켜온 문석균"이라고 주장했다.이어 "n번방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의 변명에 서사를 부여하지 않는 등 신속한 조사와 강력 처벌을 하자"며 "진짜 피해자를 위한 정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