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에드만(Toni Erdmann)
162분/드라마/청소년관람불가
빈프리트가 ‘토니 에드만’으로 변장해 딸에게 접근하는 설정에서 영화 제목을 따왔다.
이 영화에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다. 다 커 독립한 딸과 아빠가 갑작스럽게 잠깐 동안 함께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일화들이 가득하다.
코미디와 드라마 요소가 골고루 섞여 있는 작품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이유는 뭘까? 딸 이네스가 누드 생일 파티를 여는 장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배우 산드라 휠러는 몇 분 동안 전라 누드로 등장한다.
상영관:영화공간 주안·롯데시네마 부평(인천), 헤이리시네마(파주) 등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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