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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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병
  • 기호일보
  • 승인 2017.05.10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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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일본에서 감염된 임산부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 병이다. 앵무새 등 조류의 배설물로 감염되는 앵무새병은 1930년께 남아메리카의 아마존에서 처음 발견한 병원체로 알려져 있다.

앵무새뿐만 아니라 십자매·카나리아·비둘기·닭·오리 등이 감염될 수 있고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병(애완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돼 생기는 병) 또는 인수공통전염병(人獸共通傳染病·동물에 감염되는 병원체가 동시에 사람에게도 전염돼 감염을 일으키는 질병)의 하나로 보면 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인수공동전염병으로는 앵무새병을 포함 200여 종이 있다.

앵무새병에 걸린 새들은 깃털이 부풀고 기운이 없어지며 녹색 빛깔의 설사 증상이 나온다고 한다. 사람이 감염되면, 발열·폐렴·오한·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를 위해 보통 항생제를 투여한다. <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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