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墨者黑(근묵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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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墨者黑(근묵자흑)
  • 기호일보
  • 승인 2019.11.05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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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墨者黑(근묵자흑)/近 가까울 근/墨 먹 묵/者 놈 자/黑 검을 흑

공자(孔子)가 말했다. 그 사람을 잘 모르겠거든 그 사귀는 친구를 보라. 그 임금을 잘 모르겠거든 그 부리는 사람을 보라. 또 말했다. 착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난초가 있는 방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 있으면 그 향기를 맡지 못하는 것은 이미 향기에 젖었기 때문이며, 나쁜 사람과 같이 있으면 생선가게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 있으면 그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은 이미 그 냄새에 젖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다. 붉은 물감을 가진 사람은 붉어지고, 검은 물감을 가진 사람은 검어진다. 군자라면 무엇을 가질 것인가에 주의해야 한다. 붉은 것을 가까이하면 붉게 되고, 검은 먹을 가까이하게 되면 검게 물든다는 뜻의 ‘近朱者赤, 近墨者黑’이라는 성어가 여기에서  나왔다.  <鹿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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