盈成我百(영성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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盈成我百(영성아백)
  • 기호일보
  • 승인 2019.11.06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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盈成我百(영성아백)/盈 찰 영/成 이룰 성/我 나 아/百 일백 백

초(楚)나라에 부자가 있었다. 그는 양(羊)을 아흔아홉 마리나 기르고 있었다. 언제나 그는 한 마리를 더해 백 마리를 채우고 싶어 했다. 그래서 그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웃 마을의 친구들을 찾아 다니기도 했다. 

 그의 이웃에 가난해 겨우 양 한 마리를 기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부자가 그를 찾아가 말했다. "내가 지금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기르고 있는데 당신이 그 양을 나에게 준다면 나는 100마리를 채울 수 있겠소. 그 한 마리를 나에게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인간의 물욕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 산속의 멧돼지도 칡을 나눠 먹고 들판의 소와 말도 풀을 나눠 먹는데 인간만이 과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鹿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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