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수소·전기버스 운행
상태바
인천공항,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수소·전기버스 운행
최근 20억 투입 전기굴절버스 2대 발주 + 7억에 수소버스 7대 도입 예정
T1~T2 등 셔틀버스 활용… 공항公 "내년 상반기엔 충전소 설치 완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12.06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인천국제공항에서 전기·수소버스가 운행될 전망이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천공항 순환(셔틀)을 위한 전기 굴절 버스 2대를 발주(약 20억 원)했다.

굴절버스는 2칸의 버스를 서로 연결해 굴절마디를 이용, 곡선도로에서도 쉽게 휘어지면서 달릴 수 있도록 만든 버스를 말한다.

공사는 7억여 원을 들여 수소버스 7대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수소버스 구매와 관련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사업예산에 포함하기로 했다.

전기·수소버스 등은 인천공항 셔틀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제1여객터미널(T1)~제2여객터미널(T2) 노선과 T2~T2 장기주차장 노선, 화물청사역∼공항물류단지 노선, T1~T1 장기주차장 노선 등에 투입된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수소차 보급 정책 등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외 여행객들이 주로 몰리는 인천공항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충전소는 인천공항 T1 하늘정원 인근(2천㎡ 규모)과 T2 버스대기장 등에 구축된다. 사업예산은 약 30억 원이다. 민간사업자(수소에너지네트워크) 50%, 환경부 민간보조사업 지원 50%가 투입된다.

공사 관계자는 "전기·수소충전소 설치공사 완료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내년 하반기에는 전기·수소버스 운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활주로 등지에서 운행되는 지상조업·셔틀버스 등도 전기차량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내년 수소충전소 운영과 함께 업무용 차량 역시 수소자동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