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의 모토는 ‘군민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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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의 모토는 ‘군민지상주의’
신득상 인천 강화군의회 의장
  • 김혁호 기자
  • 승인 2020.01.21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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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어느덧 의장으로 선출되고 1년의 시간이 흘러 임기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지난 1년 6개월은 강화군의원 모두가 7만여 군민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최대 목표로 삼고 지역주민, 집행부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강화대교·초지대교 농산물 직거래 시장 추진 및 전기차 대여 시스템 구축, 소림무술학교 유치, 팔만대장경 재현 등을 올해 포부로 밝혔다.

다음은 신 의장과의 일문일답.

-제8대 강화군의회의 지난 1년여를 돌아본다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해 해안순환도로, 공영주차장 등 군정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과 민원이 제기되는 곳을 일일이 확인해 잘못된 부분을 시정했고 소창이야기협동조합, 강화고등학교, 청년몰, 농가의 부엌 등 수시로 사랑방 간담회 등을 개최해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최대한 듣고자 했다. 또한 회기 시 본회의장을 개방해 부녀회, 학생들을 방청석으로 초대하며 평소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방청케 했다. 이렇게 의원들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전반기 의장으로서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이 있다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고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방문해 남북평화시대 강화군이 평화·교류도시로서 앞으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수시로 인천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해안순환도로 완공, 더불어마을 공모사업 유치 등 군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진강산 화재 현장, 태풍 링링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현장을 다닌 것이 기억에 남는다. 시 예산 지원과 범국가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슬픔을 잊고 하루빨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바람은.

▶여건이 된다면 강화대교·초지대교에 만남의 광장을 만들어 농산물 직거래 시장을 조성하고, 그 안에 전기차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다. 

글로벌 시대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일본으로 의회연수를 다녀왔는데, 도로변 광장의 농산물 직거래 센터가 활성화된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관광객 통행량이 가장 많은 대교 부근의 공터를 매입해 농산물 직거래 센터를 설립 후 1주일 내내 강화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지나다가 들러서 신선한 강화의 농산물을 쇼핑할 수 있게 한다면 농촌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며, 소득 증대는 자연스레 강화 전체의 경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안에 전기차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인천의 40%가 넘는 강화의 땅을 ‘청정강화’로 꾸준히 유지해 브랜드화하는 것이 미래 강화군의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강화에 소림무술학교 유치를 추진해 보고 싶다. 현대에 이르러 중국 소림사는 사찰 기능보다는 상업화된 국영기업체적인 성향으로 전환됐는데, 소림사가 소림무술로 연간 입장료 수입만 수백억 원을 벌어들이는 것을 보고 이를 강화군에 유치하는 것을 창안하게 됐다. 또한 고려시대 외세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제작했었던 팔만대장경을 새로이 재현해 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강화에 유치하고 싶다.

-끝으로 군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남북 평화 분위기에 따라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지금, ‘군민 대통합’만이 미래 100년의 새로운 역사를 향한 더 크고 강한 강화군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화군의회는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더불어! 군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쳐 풍요로운 강화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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