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우리마을메이커협동조합, 2020년 행안부 신규 마을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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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우리마을메이커협동조합, 2020년 행안부 신규 마을기업 지정
  • 이홍재 기자
  • 승인 2020.03.3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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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우리마을메이커협동조합이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고 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사업계획에 의한 5천만 원 이내의 보조금(자부담 20% 필수)이 지원되고, 별도 신청과 심사를 통해 2차 연도(3천만 원 이내), 3차 연도(2천만 원 이내)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 외에도 역량강화교육, 경영지원사업(디자인, 서비스품질 등), 경영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박람회, 홍보용품 등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우리마을메이커협동조합은 2017년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로 구성된 ‘하남프렌즈’와 2019년 ‘하남어울림교육공동체’를 통해 마을활동가들과 과학교육전문가 9인이 만나 원도심의 과학기술교육 부족과 신도시와의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한 오픈 교육공간 ‘우리마을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콘텐츠 부족과 신도시와의 격차 문제를 학부모들 스스로 역량을 발전시키고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미래의 4차 산업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창의융합 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함으로써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에 신규 마을기업 지정은 2011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이번 사례를 통해 하남시에 마을공동체를 통한 마을 비즈니스가 활성화돼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마을메이커협동조합 여준영 대표는 "구성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큰 도움을 받았다"며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눠 줄 수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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