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정당 투표 한국당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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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투표 한국당 우세
더불어시민당이 19.4%로 뒤이어 열린민주당 13.9% 정의당 10.1%
  • 한동식 기자
  • 승인 2020.03.3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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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갑 선거구는 이번 4·15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선거구 중 하나다. 

현직 박남춘 시장을 배출한 선거구인데다 이곳에 전 인천시장인 유정복 후보가 나서면서 보수 탈환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다. 

첫 인천 출신 시장을 지낸 유정복 후보와 현직 국회의원인 맹성규 후보의 가상대결은 일단 맹 후보가 오차범위를 약간 넘어서는 지지율로 문을 열었지만 두 후보 간 대결은 각축을 보이는 형국이다. 

# 양자대결

가장 관심이 쏠리는 맹 후보와 유 후보의 양자대결은 맹 후보가 46.9%로 37.1%의 유 후보를 9.8%p 앞섰다. 맹 후보가 오차범위를 약간 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두 후보 간 격차가 9.8%p에 불과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며 어떻게 전개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맹성규 후보는 남동갑 전체에서 40%대의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으며 연령별로는 30~40대에서 60%에 육박하는 지지를 얻었다. 남성(40.6%)보다는 여성(53.1%)에게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유 후보는 선거구 전체에서 30%대 후보의 지지를 얻었으며 50대와 60대에서 40% 후반과 50% 초반의 지지를 받았다. 여성(28.4%)보다는 남성(45.8%)의 지지율이 높았다.   

# 당선 가능성

남동갑 선거구 유권자들은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맹성규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예측했다. 맹 후보는 49.4%로 38.1%를 얻은 유 후보를 11.3p 앞섰다.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은 맹 후보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유 후보를 앞섰으며 30(63.5%)~40대(62.2%)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유 후보는 50대(46.4%)와 60대(54.7%)에서 앞섰다.  

#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0.5%)과 미래통합당(26.1%)이 각축을 벌였다. 민주당은 전 지역에서 근소한 차이로 통합당에 앞섰으며 20대~40대 그리고 여성(36.3%)에게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통합당은 50대(30.6%)와 60대(37.5%)이상에서 민주당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33.6%)에게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과 통합당 이외에도 정의당(11.0%), 국민의당(6.5%), 열린민주당(6.1%), 친박신당(3.9%), 우리공화당(2.7%) 순으로 나타났다. 

# 투표기준

남동갑 선거구 유권자들은 투표기준을 후보자의 인물과 자질(26.3%), 후보자의 정책 및 공약(24.2%)보다는 소속정당(37.5%)을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정당은 전 연령대는 물론 남성(37.1%)과 여성(37.9%) 모두에서 중요하게 꼽았다.  

# 비례정당 투표

남동갑 선거구 유권자들의 비례투표 성향은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25.4%)에 많은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19.4%)은 미래한국당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열린민주당(13.9%), 정의당(10.1%), 국민의당(7.3%)이 뒤를 이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공표보도정보] 

이번 조사는 기호일보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하여 2020년 3월27일(金)부터 28일(土)까지 양일간, 인천광역시 남동구 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1%(RDD)+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9%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0명(총 접촉성공 15,952명, 응답률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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