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핀토, 4이닝 7피안타 6실점 청백전 선발 나설 때마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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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핀토, 4이닝 7피안타 6실점 청백전 선발 나설 때마다 불안
  • 연합
  • 승인 2020.04.06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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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투수 핀토.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26)의 안정적인 투구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핀토는 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 1군 선발투수로 나서 2군 타자들을 상대로 4이닝 동안 피안타 7개를 얻어맞는 등 6실점(1자책점)했다. 수비 실책으로 자책점은 많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이 좋지 않았다.

2회부터 흔들린 핀토는 남태혁, 김성민, 최항을 상대로 연속 3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이홍구와 이거연을 잡으며 한숨을 돌렸지만 내야 실책으로 한 점을 허용한 뒤 다시 휘청댔다. 그는 최지훈에게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싹쓸이 3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4회 2사 2루에서도 김성현, 최지훈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추가 2실점했다.

핀토는 SK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김광현,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와 작별하면서 닉 킹엄, 핀토를 영입해 선발진에 변화를 줬다. 염경엽 감독은 "두 외국인 투수에게 올 시즌 팀 성적이 달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킹엄과는 달리 핀토는 끊임없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핀토는 이날까지 국내 청백전 4경기에서 16⅓이닝 19실점(8자책점)을 기록했다. 지저분한 볼 끝이 장점인 핀토는 경기 흐름에 따라 구위, 무브먼트의 기복이 심하다. 핀토가 언제가 될지 모르는 개막전까지 불안한 모습을 지우지 못한다면 SK의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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