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응원 글귀에 인하대병원 의료진 힘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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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응원 글귀에 인하대병원 의료진 힘 불끈
인천 온새미로아동센터 현수막 전달 마스크 착용 그림~감사 메시지 빼곡
  • 최유탁 기자
  • 승인 2020.04.07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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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현장인 인하대병원에 의료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인하대병원은 6일 인천 온새미로지역아동센터로부터 가로 5m, 세로 1m 규격의 그림 현수막을 전달받았다. 이 현수막은 ‘아름다운 당신,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양 끝 부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과 ‘Level D 보호구’를 착용한 채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의료진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또 여백에는 20여 명의 센터 아이들이 빼곡히 적은 응원 글귀들이 채워져 있다. 감염에 대한 위험에도 확진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는 것에 대해 고맙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인하대병원 역시 센터 아이들의 응원메시지에 감동받아 작은 정성을 준비해 전달했다.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모여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주기적인 발열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제공했다. 또 센터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간식과 기념품 등도 선물했다.

박미애 온새미로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지역의료진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의견을 내고 그림 현수막을 제작했다"며 "인하대병원에서 바쁘고 힘든 시간에도 환영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송준호 대외홍보정책실장은 "생각지도 못한 아이들의 특별한 선물에 병원 의료진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인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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