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품 오르내리며 온몸으로 예술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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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작품 오르내리며 온몸으로 예술 만끽
군포시, 송정지구 중앙공원에 예술놀이터 조성
  • 민경호 기자
  • 승인 2020.04.0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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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송정지구 중앙공원에 설치된 예술놀이터 모습.<군포시>
군포 송정지구 중앙공원에 설치된 예술놀이터 모습.<군포시>

군포시는 예술가들의 조형 작품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몸짓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예술놀이터를 송정지구 중앙공원<사진>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예술놀이터는 총 14개의 크고 작은 삼각형 구조물로 구성된 정효경 작가의 ‘이리저리 첩첩산중’과 강장원 작가의 ‘숲 속의 미끄럼틀’ 등으로, 어린이들이 등반과 하강을 반복하고 균형을 잡으면서 작품을 탐색할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은 (재)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운영한 어린이 체험형 기획전시 ‘균형·탐색·등반·하강:놀이 숲을 지나서 가자’에서 먼저 소개됐다.

전시기간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해 설치작품을 통해 조형미를 감상하고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등 도심 속 놀이터와는 다른 이색적인 예술놀이터를 경험한 한 바 있다.

시는 어린이들의 호응에 맞춰 야외 설치가 가능한 작품들을 송정지구 중앙공원으로 옮겨 획일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다양한 몸짓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생태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생활권 공원에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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