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 미세먼지 배출량 1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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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 미세먼지 배출량 10% 감축
市 ‘수원형 관리 종합계획’ 수립 BAU 465t에 맞춰 3대 전략 추진 수송·산업·생활 등 분야별 저감
  • 박종대 기자
  • 승인 2020.04.0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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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수립한 ‘2020년 수원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2020년 초미세먼지 BAU(지자체가 별도의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하지 않을 때 예상되는 배출 총량) 465t 중 10% 감축을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수원시정연구원은 2018년 ‘수원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목표 설정 연구’를 통해 2020년 수원시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465t으로 예상한 바 있다.

시는 예상 배출량의 10% 감축을 목표로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시민 건강 보호 ▶대응 역량 강화·정책 기반 마련 등 3가지 전략을 세워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송·산업·생활·녹지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진행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행 시)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5천여 대), 매연저감장치 부착(2천400여 대), 전기버스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1천196대), 전기버스 충전시설(26개소)·수소자동차 충전시설(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산업 부문에서는 대기배출시설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저녹스 버너·보일러 보급 확대, 도로재날림먼지 청소 살수차 운영, 도시숲·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지속한다.

시민 건강 보호 전략을 위해서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건강 보호 기반 강화를 중점 과제로 하는 위기경보 수준별 대응체계 구축(재난 대응 13개 실시반 편성)과 취약계층 공기청정기·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강화(교육·정보 공개)하고 정책 기반 마련(협력)을 목표로 하는 사업도 실시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관리사 양성 교육·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측정 결과·자료를 대기오염전광판 등을 활용해 실시간 투명하게 공개한다.

정책 기반 마련 사업으로는 미세먼지대책협의회 구성·운영, 수원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속해서 저감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자동차 분야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2019년 초미세먼지 BAU 473t’ 대비 배출량 8%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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