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여론조사-용인갑]"오세영 당선" 30대 54.8% 40대 57.5%-"정찬민 당선" 50대 54.0% 60세 이상 57.0% 세대차 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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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여론조사-용인갑]"오세영 당선" 30대 54.8% 40대 57.5%-"정찬민 당선" 50대 54.0% 60세 이상 57.0% 세대차 극명
18~29세 응답에선 40.6% - 42.1% ‘오차범위 내 접전’
정당지지-민주당 33.7% 비례정당- 한국당 32.5% ‘선두’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4.0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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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출신과 경기도의원 출신 후보 간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갑 선거구에서는 두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오차범위 내 차이로 조사되면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구도는 시장 출신인 미래통합당 정찬민 후보가 앞서고 있는 반면 당 지지율을 기반으로 한 구도싸움에서는 도의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지역 평가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세대별 당선가능성 극명

민주당 오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높게 예상한 연령대는 30대와 40대로, 각각 54.8%와 57.5%로 예상했다. 이는 통합당 정 후보의 40.0%와 35.9%를 크게 앞서는 것이다.

이와 달리 5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통합당 정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전망한 비율이 각각 54.0%, 57.0%로 조사되면서 민주당 오 후보의 40.7%, 31.1%와 격차를 보였다.

18∼29세는 통합당 정 후보가 42.1%로, 민주당 오 후보의 40.6%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당선가능성이 더 높게 점쳤다.

# 비례정당은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2.5%가 정당투표에서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표를 행사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3.9%로 뒤를 이었고 열린민주당도 11.7%의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 정의당 6.6%, 국민의당 3.9%, 우리공화당 2.9%, 민중당 1.9% 등으로 응답이 이뤄졌다.

# ‘소속정당으로 판단’ 가장 많아

표심을 결정하는 투표기준에 대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8.4%는 ‘소속정당’을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정책·공약이라고 응답한 비율(25.1%)과 인물·자질이라고 응답한 비중(23.9%) 등은 조금 낮았다.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42.2%가 ‘보수 야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답해 ‘정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36.9%보다 높게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0.9%였다.

30·40대에서는 보수 야권 심판 응답이 49.2%, 59.5%로 높았고 5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정부 여당 심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5.9%와 47.8%로 많았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공표보도정보]

 이번 조사는 기호일보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C&I에 의뢰해 지난 5∼6일 양일간 용인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RDD)+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90%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3명(총 접촉 성공 1만2천501명, 응답률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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