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KB자산운용 ‘해외투자개발 확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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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KB자산운용 ‘해외투자개발 확대’ MOU 체결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0.04.1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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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KB자산운용과 ‘인천공항 해외투자개발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의 세계적인 공항 운영 노하우와 KB자산운용의 14조 원 규모의 대체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공항사업 초기 발굴 단계부터 공동 수주활동을 진행한다.

공사는 우선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깃 공항의 개발·운영에 관한 수익모델과 서비스 증대 방안을 수립하고, KB자산운용은 글로벌인프라펀드 5·6호를 활용하는 등 효과적인 재원 조달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앞으로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신공항 개발, 터미널 위탁운영, 지분 투자 등 해외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국가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사업을 수주하며 해외공항사업에 진출했다. 아시아·유럽·중동·남미 등 14개국에서 29개 해외공항사업을 수주해 누적 수주금액은 2억2천156만 달러에 달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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