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新산업’으로 경제·환경·불평 등 문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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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新산업’으로 경제·환경·불평 등 문제 해소
이소영 의왕·과천 당선인
  • 이창현 기자
  • 승인 2020.05.04
  • 5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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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의왕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 젊은 정치, 깨끗한 정치로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8호로 전략공천을 받아 당당히 의왕·과천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입성하게 된 이소영(36)당선인의 약속이다.

그는 "과천과 의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과 동반성장 방안을 찾도록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겠다"며 "단순히 ‘젊음’이란 패기만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성과 실력을 가진 젊은 국회의원이 나서 기존 정치인들의 ‘노회한 정략’이 아닌 ‘노련한 전문성’으로 정치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과천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려는 꿈을 갖고 있는 이 당선인은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전문 변호사,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위원회 간사위원, 국무총리 소속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을 맡은 바 있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8호로 정치에 입문했는데 당선 소감은.

▶국민의 대표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또한 저에게 헌신할 기회를 주신 의왕·과천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저를 인재영입한 것은 무엇보다 집권여당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꼭 필요한 그린뉴딜 경제전략을 수립하고 실현하기 위한 전문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탈탄소 경제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이끌어 가고 싶다. 

-선거운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생생하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몸은 고단했지만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셔서 막바지에 더욱 기운을 낼 수 있었다. 응원한다는 손편지를 써 주신 분, 정성스레 보관한 여섯 잎 클로버를 주신 분, 파란색 마스크에 자수를 새겨 선물해 주신 분, 응원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과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상공인분들이 사업 존폐를 고민하실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게나마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국회의원 세비의 30% 반납을 약속 드린 바 있다. 이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고 또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과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찾아 실행할 것이다. 

또한 재난기본소득으로 시민에게 지급된 지역화폐 ‘의왕사랑상품권’과 ‘과천토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고, 의왕·과천 소상공인분들의 큰 어려움인 골목상권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수요 관리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공유주차와 스마트 IoT주차 등 최첨단 주차정책을 추진하고, 공공청사 유휴지를 시민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다. 

특히 국가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도 좋아지는 만큼 문재인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그린뉴딜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민주당 중앙선대위에서 그린뉴딜위원장을 맡았다. 그린뉴딜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만드는 경제전략이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재난이 일상화된 오늘날에 환경과 경제를 함께 고려하는 정치가 필요하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근대적 산업구조를 탈피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신산업을 발굴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만들겠다.

그린뉴딜은 경제(Economy), 환경(Environment), 불평등의 해소(Equity)를 핵심 가치로 하는 신산업 모델이다. 그린뉴딜을 통해 경제구조를 탈탄소 사회로 전환하고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재생에너지와 배터리, 전기차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린뉴딜 신산업과 관련된 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의왕·과천에는 GTX-C노선의 의왕역 유치와 과천∼위례선 연장 등 광역철도망과 관련된 많은 현안이 있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최선의 교통수단이 철도다. 그린뉴딜 경제도시는 경유 버스를 친환경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것부터 시작해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정비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다. 

-국회에 입성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전 세계 경제시스템은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부가 추진 중인 탄소국경세가 도입될 경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철강과 석유화학 등 산업의 수출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출 중심 국가인 대한민국은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다. 

또한 애플, 구글, 아마존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을 고객사로 둔 국내 기업들 또한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받기 시작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척도가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이러한 세계적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그린뉴딜 산업에 뛰어들어야 하고, 그러한 방향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 저에게 맡겨진 과제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지역주민(의왕·과천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의왕·과천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 시민 여러분께 배우고 소통하겠다. 의왕·과천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제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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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석 2020-05-04 10:08:36
후보자의 신분으로 제1당 정책에 그린뉴딜이 반영되도록 주도하신 당선인님!
그린뉴딜은 막대한 행정력과 수많은 법안의 개정 및 입법이 필요한데 21대 총선 뒤로 그것들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갖추어졌네요.
앞으로 탄소문명의 탈피와 불평등의 해소에 기여하실 당선인님의 의정활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