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눈높이 소통으로 ‘명품 자족도시’ 파주 건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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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눈높이 소통으로 ‘명품 자족도시’ 파주 건설 앞장
윤후덕 파주갑 당선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5.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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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천하며 파주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약속 드린 정책공약 실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욱 헌신하겠습니다." 제21대 총선에서 60.93%의 지지를 얻으며 국회의원 자리에 오른 파주갑 더불어민주당 윤후덕(64)당선인의 포부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정치적 기반인 운정신도시의 지원을 받아 꾸준히 지역을 돌봐온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국무총리 비서실장,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하며 오랜 세월 동안 파주를 지켜왔다. 탄탄한 지역구 기반과 3선 의원이라는 지위로 제21대 국회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명품 자족도시 파주 완성에 앞장서겠다는 윤 당선인을 만나 대한민국과 파주시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윤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 및 활동 포부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다시 한 번 파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년간 GTX 착공, 광역버스 확충, 고속도로 및 주변 도로 확충 등 파주 발전을 위해 일한 점을 시민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첫 선거에 도전할 때 그 마음 그대로, ‘할 일 많은 파주를 땀으로 적시겠다’는 초심과 다짐을 잊지 않겠다.

 2008년 첫 출마해 낙선의 아픔을 겪었지만 파주를 떠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결과 3선 의원이 됐다. 고향 파주 발전을 위해 청와대, 행정부, 국회를 두루 거치며 쌓은 경험과 능력을 모두 쏟아붓겠다. 

  -서울이나 경기도 타 지역과 비교하면 파주의 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미흡한데 대책은.

 ▶신도시가 만들어져 가는 과정은 10년 이상 소요된다. 입주는 했지만 학교 건립이 늦어지고 승인도 되지 않는 등 초기에 문제가 적지 않았다. 특히 교실이 부족한 문제는 늘 안타깝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교육부에 신설 학교 승인, 교실 증축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지난해 9월 개교한 산내초등학교와 함께 안말초등학교, 연와중학교는 올해 개교를 앞두고 있다. 2022년 3월에는 운정3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그리고 와석초등학교 증축은 올해 초 완료됐다. 앞으로는 실내체육관 건립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투입 현황을 점검하겠다.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한 추진계획은. 

 ▶신도시는 도로는 넓고 차량은 느는 반면 교통안전시설은 부족하다. 수년 전 여러 건의 슬픈 사고가 있었다. 그런데 긴급점검 결과 신호 위반, 과속 방지 CCTV의 상당량이 모조품이었다. 파주경찰서와 협의하고 필요한 예산을 시청과 함께 확보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결국 아이들의 교통안전은 교통안전시설 확보뿐만 아니라 법과 제도 정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민식이법’이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했고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됐다. 오랜 시간 등굣길에 녹색어머니회가 봉사하시고, 하굣길에는 어머니폴리스가 봉사해 오셨다. 앞으로도 이분들과 함께 하며 교통안전시설 확보와 제도 정비에 힘쓸 것이다. 

 -청년 일자리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할 건가.  

 ▶청년들이 빚 없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을 더 확대하고, 학자금 대출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 그리고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도시와 차량기지 인접한 곳에 ICT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 

 여성 정책은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방식의 여성 인권침해나 여성 폭력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우선돼야 한다. 또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재직 여성 노무 상담을 확대하고,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직종 훈련도 확대하겠다. 

 -지난 의정활동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한다면. 

 ▶여당의 첫 예결위 간사를 역임해 파주 예산 확보에 힘썼던 일, GTX-A노선 파주 연장을 이뤄 낸 것,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기억에 남는 일이 많다. 예결위 예산심사를 2017년 추경부터 2019년 추경까지 5번이나 하면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GTX 파주 연장 노선 착공으로 시민들과 기뻐했던 일도 기억에 남고, 특히 2015년 12월 24일 국토교통부 장관께서 면담 시 "GTX도 하면서 지하철 3호선까지 하려고 하느냐"며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제외시키려는 것을 간곡한 설득으로 막아낸 일은 잊기 어렵다.

 -공약 중 중점 추진사항은.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 입주로 파주시 인구가 급속하게 늘었다. 그러나 인구 증가에 비해 교통망과 일자리가 부족해 광역교통망과 자족 기능을 확충해야 한다. 파주는 철도교통망 이용에 있어서 오랫동안 소외됐다. 제가 19·20대에 GTX 파주 연장에 심혈을 기울였던 이유이기도 하다. 어렵게 파주 연장이 실현된 GTX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국토부의 지하철 3호선 연장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토록 노력하겠다.

 GTX 운정역 복합환승센터·랜드마크 건립으로 GTX 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겠다. 특히 복합환승센터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도록 연계 교통망과 도로망을 정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도록 파주시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다. 

 GTX 차량기지 인근 ICT 산업단지(테크노밸리)도 추진해 도시 안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 ICT 산업단지는 도심에 인접해도 환경문제가 없고, 신도시와 맞붙어 있어  저녁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해 파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다. 야당과 소통하되 정책은 신속하게 과감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희망 상임위나 의정활동 방향은.

 ▶당면한 현실적 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이다.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예견되는 산업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국회가 앞장서서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국회에서 경제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8년간 국토위·기재위·예결위 등 다양한 상임위를 거치며 파주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제21대 국회에서도 일하는 국회 만들기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파주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싶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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