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호명산 데크조성 완료…등산객 쾌적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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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호명산 데크조성 완료…등산객 쾌적한 산행
  • 엄건섭 기자
  • 승인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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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노선지 선정 등으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호명산(632m) 등산로  데크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입산객의 불편을 해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청평역에서 호명산 등반시 접근성 강화와 등산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근 한 달간 청평면 청평리 818번지 일원 호명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당초 공사는 지난해 준공하려 했으나 구거부지 점용 수허가자, 인근 토지주 간 노선 선정, 용배수로 복개를 통한 진입로 조성, 복개시 통수용량, 차량진입시 하중 등 여러 문제점에 직면하면서 지연됐다.

이에 군은 구거부지와 인접한 토지를 활용해 진입로를 조성하거나 용수로 양측벽을 높여 복개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해 올해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사업은 청평역에서 호명산을 오르기 위해 지난 2018년 설치된 등산로진입로 보행전용교량인 호명산 인도교와 연결해 등산로 초입까지 구거부지에 위치한 용배수로 약 200m 구간에서 실시됐다. 

총 7천500만 원을 들여 콘크리트매설 및 성토를 비롯해 PC박스 26m를 설치하고 목재계단·난간벽·데크로드 각 1식을 설치해 등산객의 안전과 지역 환경개선을 이루는 등 주민과 등산객들이 모두 만족감을 들어냈다.

군은 이에 앞서 2018년 10월에는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연장 93m의 호명산 진입로 교량설치 공사를 완공하면서 하천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했다.

교량에는 기타모양의 주탑과 야간경관조명, 데크 등도 설치돼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며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주민 문화공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2019년 11월에는 설악면 신선봉(381m)과 북한강을 연결하는 ‘신선봉 순환 등산로 조성사업’을 완료해 북한강위 로드길이 새로운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둘레길 조성으로 산행인구를 유치하고자 설악면 송산리~사룡리 1.5km구간에 조망권 및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데크로드를 설치했다.

데크로드는 북한강 청평호반과 주변 산세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선봉 암벽을 둘러 북한강 수변 쪽으로 시공했으며, 난간을 설치하고 낙석방지 격자망 지붕을 씌워 안전과 주위 시야가 확 트이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는 크고 작은 명산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등산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산행길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등산로 유지보수 및 노후시설 수시 정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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