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1부 슈퍼매치, 날선 2부 슈터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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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1부 슈퍼매치, 날선 2부 슈터매치
내일의 K리그1 10위 수원 삼성 VS 9위 FC서울
내일의 K리그2 1위 수원FC VS 5위 서울 이랜드
  • 연합
  • 승인 2020.07.03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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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10라운드 대결이자 통산 90번째 슈퍼매치가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팀의 경기는 2000년대 후반부터 ‘슈퍼매치’라는 이름으로 불려 왔다. K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 상위 5위 안에 3경기가 슈퍼매치일 만큼 흥행카드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수원과 서울 모두 부진해 슈퍼매치라는 말이 무색하다. 수원은 9라운드까지 2승2무5패(승점 8)로 12개 팀 중 10위, 서울은 3승6패(승점 9)로 9위까지 처져 있다.

몇 년째 뚜렷한 전력 보강이 없었던 수원은 지난 시즌 파이널B로 떨어져 최종순위 8위로 마쳤다. 올해도 과거 ‘명가’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수원은 최근 2연패를 당하는 등 5경기 1승1무3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득점왕(20골)이었던 타가트는 올 시즌 1골로 득점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팀 전체적으로 들쑥날쑥한 경기력 때문에 분위기 전환이 쉽지 않은 데다 울산 현대로 이적한 왼쪽 풀백 홍철의 공백도 메워야 한다.

서울은 지난달 27일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으며 가까스로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서울은 올 시즌 6득점 18실점을 기록 중이다. 팀 득점은 시즌 유일하게 무승(2무7패)인 꼴찌 인천(3득점)에 이어 바닥에서 두 번째인데 실점은 가장 많다.

K리그1의 슈퍼매치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수원(수원FC)-서울(이랜드) 연고 팀 간 9라운드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승점 15(5승3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이랜드는 정정용 감독의 지휘 아래 승점 12(3승3무2패)로 5위에 올라 있다. 7골(3도움)로 득점 선두인 수원FC 안병준과 4골(2도움)을 쏜 이랜드 레안드로 간 골잡이 대결이 관심을 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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