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인천 알리기에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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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인천 알리기에 동참을
  • 기호일보
  • 승인 2020.07.09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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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천관광 산업이 빈사 상태에 놓인 가운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관광도시 인천을 알리고자 ‘인천 안전여행 OK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종료 시점까지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인천은 수도권 2천300만 명 인구라는 풍부한 내수 잠재력이 갖춰져 있는 데다, 국제공항과 항만, 고속도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접근성 또한 높다. 우리 역사문화 유적인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를 비롯해 맑고 깨끗한 160여 개의 아름다운 섬과 원도심의 근대식 건축물, 국내 유일의 차이나타운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인천경제자유구역도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다. 국제 비즈니스와 금융 레저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자유구역,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는 영종지구를 활용, 원도심과 공존하는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국내 관광객의 발길도 붙잡을 수 있다.

하지만 관광도시로서 인천이 지닌 역사와 문화, 지리적 강점이 부각되지 못한 탓인지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보다는 ‘서울의 관문’ ‘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 또한 관광자원의 상품화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고, 부족한 관광 인프라와 미흡한 관광 수용태세 등도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국가경제가 불안한 지금 관광 진흥이라는 목표를 얻기 위한 인천시의 다양한 시도는 바람직한 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IMF 이후 최대의 경제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어려움 가운데 침체돼 있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산업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인천시의 전략 산업 중 하나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고 인천의 매력을 알리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지역관광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이고, 인천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도시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관련 지역 업계와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촉구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 고유의 관광상품이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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