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공업소, 일명 “똑딱이” 사용 적발 시 영업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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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제공업소, 일명 “똑딱이” 사용 적발 시 영업 폐쇄
  • 디지털뉴스부
  • 승인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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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앞으로 오락실에서 게임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하는 자동진행장치, 소위 ‘똑딱이’를 사용하면 첫 적발시에도 영업정지를 당하게 된다. 3차 위반시에는 영업 폐쇄도 가능하다.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자동진행장치는 버튼을 1초에 수회 자동으로 눌러 게임 진행을 가속하는 장치로, 사행성을 높인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게임제공업소에서 금지된 ‘자동진행장치’ 사용 시 강화된 행정처분기준이 적용되는 내용으로 개정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적용 된다고 밝혔다.

자동진행장치는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20년 5월 8일부터 사용이 금지됐지만 그간 행정처분기준이 약해 실효성은 미흡했다고 판단,  정부는 더 강화된 법률을 발표한 것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게임산업 진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립을 위해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2월 본격화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외출 자제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게임이 비대면 콘텐츠로 각광을 받은 영향으로 최근 게임업계에 전례없는 훈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훈풍이 지속되려면 무엇보다 게임의 ‘시민권’ 획득이다. 국내 게임 산업이 넘어야 할 가장 '인식'의 벽을 넘어서야 신사업 확장, 글로벌 진출 등 그다음이 있다.

FPS(1인칭 슈팅) ‘블랙스쿼드’의 개발사 ㈜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 대표는 “게임업계가 코로나19이후에도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게임에 대한 인식 변화가 먼저다. 그러기 위해선 게임 업계가 자발적으로 게임에 어두운 면들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로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 중심에는 가상현실과 온라인 삶이 글로벌하게 확대될 것이다. 특히 VR/AR 분야는 국방 및 의료 그리고 교육 분야로 발전할 것이다”라며 게임산업의 외연확장을 전망했다. 덧붙여 “게임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게임회사를 만드는 게 꿈”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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