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지행지구가 경기도 제2020-148호로 지정 고시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지행지구에 대해 2021년 말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사용과 국민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시가 보유한 드론으로 지행지구를 촬영해 정확한 경계 설정을 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행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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