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집중호우로 파손 ‘ASF 차단용 울타리’ 보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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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집중호우로 파손 ‘ASF 차단용 울타리’ 보수 총력
  • 정동신 기자
  • 승인 2020.08.11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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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경기북부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관내 전방지역 야생 멧돼지 이동 차단용 울타리가 심하게 훼손됨에 따라 긴급 보수에 나섰다.

군 안전도시국 환경보호과는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멧돼지 이동경로 237.6㎞에 이르는 차단시설(울타리 및 목책기)을 설치해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나 1일 호우경보 발효 이후 9일까지 집중호우(평균 강우량 433.25㎜, 최대 715.5㎜)로 인해 75개소 4.5㎞의 울타리가 유실 또는 붕괴하자 즉시 긴급 복구 작업반을 투입, 오는 15일까지 보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응급 복구 작업에는 다소의 시일이 걸리는 만큼 추가 파손 여부 조사 및 보수를 위해 점검인력을 투입, 울타리가 유실되거나 붕괴한 지점에 임시로 윤형 철조망을 설치해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고 차례대로 복구 작업을 시행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화봉 환경보호과장은 "폭우로 인해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가 훼손돼 멧돼지 이동이 염려되는 만큼 신속하게 복구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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