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제생병원 공사 재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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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제생병원 공사 재개 청신호
  • 유정훈 기자
  • 승인 2020.08.1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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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종단 내부 갈등으로 인해 2000년부터 공사가 중지됐던 동두천 제생병원이 재착공에 들어간다.

 17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윤은도 대진대 이사장과 관계자들은 최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동두천 제생병원 문제로 발생한 지역사회 피해에 대해 사과한 뒤 오는 25일 동두천 제생병원 재착공식 계획을 알리고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순진리회 4개 도장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동두천 제생병원 공사 재개를 촉구하고, 올해 말까지인 도시계획시설 인가 기한 내 적극적인 조치가 없을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는 등 제생병원 개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해 왔다. 

 1995년 착공한 동두천 제생병원은 지행동 일대 13만9천770㎡에 지하 4층·지상 21층, 1천48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같은 해 교주가 사망한 뒤 종단 내부 갈등으로 2000년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최용덕 시장은 "20년간 방치됐던 동두천 제생병원이 재착공한다는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함께 노력해 준 시민들께 감사 드리며, 동두천 제생병원이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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