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변호사 행방불명 16년째...그의 사연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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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변호사 행방불명 16년째...그의 사연 들여다보니?
  • 디지털뉴스부
  • 승인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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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이종운 변호사의 행방이 대중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27일 이종운 변호사의 행방불명이 눈길을 끌면서, 이종운 변호사의 사연이 다시음 이목을 끌고있다.

지난 2004년 실종돼 아직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이종운 변호사의 사연은 '그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개업 3년차인 이종운(당시 33세) 변호사가 실종된 건 2004년 7월 이 변호사가 약혼녀 최모(당시 30세)씨를 찾아간 이후였다. 2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을 약속했던 최씨에게 이 변호사는 결혼을 전제로 거액의 혼수금과 고급 승용차, 사무실을 요구했다고 한다. 최씨는 혼수 대신 현금 5000만원을 인출해 줬지만, 돈을 챙긴 이 변호사는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말만 남기고 최씨를 떠나 잠적해버렸다는 것이 최씨의 진술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최씨가 이 변호사의 실종에 개입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이 변호사의 실종 후 최씨가 구직광고를 통해 알게 된 이모씨에게 이 변호사의 신분증을 줘 이 변호사 행세를 하도록 해 이 변호사의 인감증명을 발급받고, 이를 이용해 이 변호사가 가입한 직장보장보험의 수익자를 최씨로 변경한 사실과 이 변호사가 최씨에게 구입해준 오피스텔을 전세로 내놔 전세금 6000만원을 받아 챙긴 사실이 드러나 최씨는 사기 및 사문서위조, 공문서 부정행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됐다. 최씨는 결국 살인혐의 대신 사기 혐의만 인정돼 2006년 1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실종 후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에 최씨는 출소를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종운 변호사의 실종에 제각기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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