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K리그2 ‘파죽의 5연승 질주’ 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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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K리그2 ‘파죽의 5연승 질주’ 선두 나서
  • 심언규 기자
  • 승인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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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나섰다.

수원FC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 터진 정재용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5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둔 수원FC는 15승 3무 5패, 승점 48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14승 5무 3패·승점 47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FC는 전반 초반 대전의 거센 공세에 밀리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4분 안드레가 내준 볼을 바이오가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첫 포문을 열었고, 16분에는 안드레의 돌파에 이은 스루패스를 받은 정희웅이 올린 크로스를 박인혁이 뛰어들며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수원FC는 전반 32분 유주안을 빼고 ‘특급 공격수’ 안병준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이후 마사가 전반 39분과 45분 두 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공격은 수원FC가 이끌었다. 후반 7분 대전 수비의 실책을 틈 타 라스가 아크 정면서 오른발로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대전도 1분 뒤 안드레가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박배종 콜키퍼가 쉽게 처리했다.

후반 22분 수원FC의 골이 터졌다. 라스가 스로인을 받아 뒤로 내준 볼을 정재용이 뛰어들면서 감각적으로 찬 인사이드킥이 그대로 대전 왼쪽 골문 상단에 꽂혔다.

태국 리그에서 뛰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정재용의 국내 무대 복귀 첫 골이다.

수원FC는 이후에도 안병준과 말로니가 중거리슛으로 추가 골을 노렸으나 더 이상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한편 FC안양은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경남 고경민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5승 6무 12패, 승점 21점에 그친 FC안양은 8위에 머물렀지만 9위 충남아산(5승 6무 11패·승점 21점)과 10위 안산FC(5승 5무 12패·승점 20점)가 1경기씩 덜 치러 11일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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