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 대왕고래 돌아오길’ IPA 해양환경 브랜드 '씨어클'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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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대왕고래 돌아오길’ IPA 해양환경 브랜드 '씨어클' 출원
  • 배종진 기자
  • 승인 2020.10.1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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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에서 고래를 다시 만나기 위한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나섰다. IPA는 해양환경 브랜드인 ‘씨어클(SEARCLE)’<사진>의 가치 제고와 사용 활성화를 위해 특허청에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씨어클 브랜드는 바다(SEA)와 재활용(Recycle), 깨끗한(Clean) 등의 단어를 합성해 만들어졌다. 로고는 파란색의 파도와 고래, 돌고래를 나선형으로 배치해 바다생태계의 순환을 의미한다. 로고 속의 파란 고래는 100년 전 인천 앞바다를 드나들던 대왕고래의 모습을 형상화해 고래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양생태계 보호와 자원순환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앞서 IPA는 씨어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의 날(9월 6일)맞이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 에코백 제작·배포 ▶인천항 협력기업과의 친환경 항만을 위한 약속 ‘씨어클 타이업 파트너십’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IPA는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해양환경보호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항 방문자에게 제공할 친환경 웰컴키트 씨어클 키트 제작과 함께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씨어클을 전 국민에게 인정받는 환경보호 캠페인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길이 30m, 무게 200t에 이르는 지구상 최대 포유류인 대왕고래는 10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서해를 찾아와 인천 앞바다와 백령도를 오갔다. 하지만 일제시대 포경회사에 의해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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