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에 확진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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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 확진자 있다
다저스, 월드시리즈 6차전 시작 ▶ 터너, 경기 중 코로나19 양성 통보 ▶ 선수단과 격리 ▶ 32년 만의 우승 확정 뒤 튀어나와 세리머니
  • 연합
  • 승인 2020.10.29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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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이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끝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최종 4승2패로 우승한 뒤 트로피를 앞에 두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6차전 경기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던 저스틴 터너(화살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참석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32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다. 탬파베이는 1998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2008년에 이어 준우승에 그쳤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를 3-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1955·1959·1963·1965·1981·1988년에 이어 구단 역대 7번째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는 유격수 코리 시거가 수상했다. 그는 이날 결승 타점을 비롯해 월드시리즈 6경기 타율 0.400(20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7득점, 6볼넷 등으로 활약했다. 올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MVP로도 선정된 시거는 메이저리그 역대 8번째로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선 탬파베이 최지만(29)은 이날 1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대타로 교체됐다. 몸무게 118㎏의 최지만은 올해 정규시즌에선 7차례만 1번타자로 출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선 파격적으로 리드오프로 출격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가장 무거운 1번타자’로 기록됐다.

최지만은 첫 월드시리즈를 7경기 1안타 3볼넷 3득점으로 마감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ALWC), 디비전시리즈(ALDS), 챔피언십시리즈(ALCS) 성적까지 더하면 올 가을 타율 0.250(40타수 10안타), 2홈런, 8득점, 4타점, 10볼넷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다저스의 저스틴 터너(36)는 이날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장을 떠나지는 않고 선수단과 격리만 된 그는 팀 우승이 확정되자 다시 그라운드로 나와 동료들과 감격을 만끽했다. 현지 취재진 중에선 확진 판정을 받고도 팀 동료, 가족과 접촉한 터너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의아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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