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람 벗 삼은 예술무대로 초대
상태바
하늘·바람 벗 삼은 예술무대로 초대
인천문예회관 내달 7·8일 ‘넘나들다’ 축제
  • 홍봄 기자
  • 승인 2020.10.30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단 봄의 ‘걸리버여행’, ‘서커스올림픽’, 1인극 ‘어느 씨앗 이야기’.
극단 봄의 ‘걸리버여행’, ‘서커스올림픽’, 1인극 ‘어느 씨앗 이야기’.

공연축제 ‘넘나들다’가 오는 11월 7일과 8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변 야외공간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연장과 전시공간 외에 로비와 옥상정원, 대공연장 주변의 유휴 공간에서 각양각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연령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한 한우리 오페라단의 ‘얌모얌모 콘서트’와 인천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찾아온다.

대공연장 좌측의 공간에서는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과 마린보이의 ‘나홀로서커스’가 마임, 버블, 저글링 등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반대편인 대공연장 우측에서는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의 콘서트, 서커스와 올림픽 스포츠를 넘나드는 서커스올림픽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예술회관 건물 뒤편 북문주차장 쪽의 숨은 공간에서는 ‘독립예술가 네트워크’의 1인극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6개의 무대가 펼쳐진다. ‘깜빡깜빡 도깨비’, ‘숨바꼭질’, ‘꼬부랑 할머니’, ‘호랑이 뱃속 이야기’ 등 어린이의 감성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무대가 축제기간 내내 진행된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동형 공연도 마련돼 있다. 극단 봄에서 준비한 ‘걸리버 여행’은 키가 4m가 넘는 대형 인형이 출연하는 이동형 공연으로 소인국에 나타난 걸리버가 관객들과 만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옥상정원에는 가족과 일행이 잠시나마 쉬어 가는 자리를 마련된다. 의자, 돗자리를 펼칠 수 있는 휴식공간인 ‘돗자리 도서관’이 준비돼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쉼을 선사한다.

이틀간 총 4회 차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연축제 ‘넘나들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 1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art)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1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